시스코, 파란에 보안솔루션 납품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손영진)는 KTH(대표 송영한)가 운영 중인 포털사이트 파란닷컴(www.paran.com)이 자사의 ‘아이언포트(IronPort)’ 보안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천 만 명에 이르는 사용자들을 보다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이언포트 솔루션은 인터넷 사용자들을 위협하는 각종 스팸 또는 악성코드 이메일 트래픽을 수집 및 모니터링 하는 센더베이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보안 솔루션. 센더베이스 네트워크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1차적으로 스팸 메일의 80% 이상을 사전에 차단 Refutation Filter를 이용하며, 2차적으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팸 엔진을 이용하여 스팸 메일을 차단하는 고성능의 솔루션이다.

 

파란닷컴의 한원희 팀장은 “아이언포트 제품을 도입하기 이전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과 함께 이메일 발송자와 단어 검색 기능을 사용하는 기본적인 스팸 엔진 구동으로 스팸 메일을 탐지해 왔다. 하지만 아이언포트의 뛰어난 솔루션을 적용, 이제는 네트워크 상에서 이메일 보안 관리를 한층 수월하게 해결하고 있다”며 “최근 스팸이 점차 고도화, 글로벌화되면서 세계 시장에서 그 성능과 가치를 인정 받는 글로벌 보안 솔루션의 효용 가치가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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