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사이트 정보를 분석, 사용자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디렉토리 검색사이트를 정식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음 디렉토리에 등록된 모든 사이트의 순위 및 통계 지표를 제공해 사이트 정보만을 제공했던 기존의 방식 보다 입체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다음 디렉토리 검색서비스는 다음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 한 사용자 활동 기반의 랭킹서비스로 이미 트래픽 조사기관인 알렉사 등의 서비스 업체에서 제공 중이며, 국내 포털에서는 처음 도입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그 동안 다음은 특정 사이트 이용자 및 방문 경로 등을 알려주는 웹분석 서비스 ‘웹인사이드’, 사용자의 연령/성별/지역 등 다양한 성향을 추출해 제공하는 ‘검색트렌드’ 등, 특화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디렉토리 검색 서비스 역시 다음 툴바 사용자 중 익명 정보제공에 동의한 패널의 사이트 방문 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카테고리 별 인기 순위 등의 통계자료를 제공한다. 현재 정보 제공에 참여하는 패널은 약 130만 명.

특히, 최근 일주일간 패널들이 방문하는 사이트 정보를 분석해 ■주간 페이지뷰와 방문자수를 제공하는 기본지표; ■성별, 연령대, 유입경로 등을 제공하는 상세 지표; ■카테고리별 최대 3개 사이트의 순위/페이지뷰/방문자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 차트 등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