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투라코리아(대표 박현철)가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관계사 간 효율적 거래”를 주제로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고객 세미나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행사에서 텍투라코리아는 멀티내셔날 컴퍼니 - 계열사 및 관계사 간 통합 ERP 솔루션을 제안했다.
예를 들어 본사는 한국에, 생산은 중국에, 그리고 디자인은 대만에서 진행하는 관계사 형태가 있다. 이 때 본사는 대만과 중국에 생산과 디자인 오더를 넣고 이를 관리하며 내수와 수출 등의 영업활동을 수행한다. 이런 환경에서 관계사 간에 통합 물류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통합 재무제표를 관리하는 일은 매우 복잡하고 예민한 작업이라고 텍투라 코리아는 밝혔다.
이어 기존에 ERP는 한 회사의 리소스 계획과 플래닝을 중심으로 많이 구현되었다고 밝힌 텍투라는, 멀티내셔날 컴퍼니(Multinational Company)가 마이크로소프트의 ERP 솔루션인 “Dynamics AX2012”를 적용해 이러한 문제들을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텍투라코리아 전략사업본부 송건우 부장의 세미나 배경과 회사소개를 필두로 시작된 본 세미나에서 조용호 책임 컨설턴트는 “관계사 간 통합 물류 관리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조용호 컨설턴트는 Master Date 생성 및 Sharing, 관계사 Master Scheduling에 대해 설명해, 큰 관심을 모았다.
다음 강연에 나선 박충헌 재무 컨설턴트는 관계사 및 법인 간 재무정보 통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가상기업을 이용한 지배 기업과 종속 기업의 재무 정보 일원화(Consolidation)에 대해 설명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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