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재단과 협력, 한층 강화된 CSR 활동 전개

▲ 한국EM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의 도서관이 10호째를 맞이했다.

한국EMC의 사회공헌(CSR) 활동인 ‘EMC 꿈의 도서관’이 제10호 개관을 맞이했다.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일신성화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한국EMC는 ‘최경주 재단’과 함께 EMC 꿈의 도서관 10호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서 참석한 한국EMC와 최경주 재단 임직원들은 국내외 도서 800여 권과 학용품 등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으며, 아동센터의 아이들과 함께 외국어 노래 및 영어 스피치 같은 장기자랑 등을 함께 진행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제10호 꿈의 도서관이 개관된 일신성화학교 지역아동센터는 정원 29명 모두 다문화 가정아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EMC는 이번 제10호 꿈의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보다 대규모의 체계적인 CSR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10호 꿈의 도서관 개관을 맞아 최경주 재단과 함께 유소년 인재육성 및 나눔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최경주 재단은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써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장학사업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EMC와 최경주 재단의 이번 상호 협력은 양측이 가진 ‘어린이 인재 육성과 나눔’이라는 모토로 인해 전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저소득층 유소년의 교육 및 문화 평준화를 위해 노력해 온 한국EMC가 최경주 재단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한층 체계적이고 대규모의 CSR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EMC는 향후 자사의 CSR 활동 전반에 걸쳐서 ‘드림 캠페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더 많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드림 캠페인은 최경주 재단과 함께 하는 ‘꿈의 도서관’ 외에도 어린이들의 IT 지식 함양과 올바른 활용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IT Culture’, 그리고 저소득 계층 아이들을 위해 학용품과 동계 생활용품 등 연말 연시 선물을 증정하는 ‘기빙 트리(Giving Tree)’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전개된다.
최경주 재단의 피주환 단장은 “어린이 인재 육성에 앞장서 온 한국EMC와 최경주 재단이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꿈의 도서관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EMC의 열 번째 꿈의 도서관 개관에 함께하는 것에 의미가 남다르며, 올 연말까지 진행될 드림 캠페인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할 예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이번 최경주 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EMC 꿈의 도서관 프로그램뿐 아니라 드림 캠페인으로 확장된 모든 활동들이 단순한 기부 활동 중심의 CSR 활동을 넘어서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한국EMC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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