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HRD리더스포럼 ‘2013 기업교육의 미래’ 성황리 개최

글로벌 시대에 기업의 운명을 결정지을 열쇠는 혁신과 소통으로 밝혀졌다.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18일 <제10회 휴넷 HRD 리더스 포럼>에서 700여명 이상의 기업 HRD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HRD 미리 보기’란 주제를 통해 기업교육의 다양한 방안을 발표했다.

2013년 기업교육의 현안과 미래 HRD에 대안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손욱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빙교수와 진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김도헌 교수 그리고 각 기업 실무 책임자들의 기업 성공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손욱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빙교수는 “이제는 지휘와 통솔뿐 아니라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리더들이 필요하다”며 변화와 혁신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또한 진주교육대학교 김도헌 교수는 HRD분야를 변화시킬 주요 트렌드로 △학습테크놀로지의 발전 △모바일 도구와 학습의 확산 △연결의 문화 △기업 인적 구성의 변화 △경제 침체 등을 들어 2013년을 이끌어갈 기업교육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스타벅스, 교보생명,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각 기업 HRD 책임자들의 `기업 성공사례 발표`에서는 기업의 핵심 인재 육성 사례를 비롯해 학습을 통한 조직의 변화, 인재육성과 성과창출을 위한 스마트 러닝의 성공적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적시에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고, 고객만족과 성과 창출로 연결한 모바일 러닝 사례는 자리에 모인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휴넷 HRD리더스 포럼을 주최한 휴넷의 조영탁 대표는 “기업 교육은 소통을 통한 조직의 혁신, 스마트 러닝 구축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를 맞고 있다”며 “기업교육의 담당자들이 한발 앞서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미래 지향적인 HRD 시스템을 정립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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