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시간 50% 단축. 일일 백업량 3배 증가 등 높은 가용성 확보

DXi8500

한화생명보험은 관리해야 하는 데이터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고객 정보 자산의 백업 복구를 위해 퀀텀 DXi8500을 도입하여 백업 시간을 50% 단축하면서도, 백업량은 60TB이상으로 기존 대비 3배로 증가하여 보다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해 졌다. 또한 자동 백업 설정 기능을 활용해 일일 혹은 일주일 주기로 지속적으로 전체 백업을 실행하여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였다

한화생명보험, IT 자원 최적화로 고객 정보 자산 지킨다
한화생명보험은 지난 1946년 9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생명보험회사로서, 2002년 12월에 한화그룹이 대한생명과 계열사인 신동아 화재보험, 63빌딩을 모두 인수하면서 한화 그룹 사에 편입되었다. 지난 2008년에 총 자산 50조 원을 넘어섰고 같은 해에 브랜드 슬로건을 ‘Love your life, Love your dream’으로 정했다. 2012년 10월에는 대한생명보험에서 현재의 사명인 한화생명보험로 변경하였다.

또한 한화는 그룹 차원의 IT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1년 4월 경기도 용인 죽전 디지털밸리에 그룹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그룹 계열사의 IT자원을 데이터센터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프라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에 한화생명보험은 보험 가입 서류 및 각종 금융 증빙 서류 등의 고객 정보가 담긴 주요한 원본 문서들을 VTL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관하고 백업하기 위해 ‘백업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안정적인 정보 자산 관리를 위한 차세대 백업 시스템 구축 나서
한화생명보험은 업무 관련 정보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PTL(Physical Tape Library) 스토리지만로는 백업 업무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일일 백업할 수 있는 데이터 량이 20TB를 넘지 못하는 한계에 다다랐다.

이에 한화생명보험은 기존에 테이프로만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백업 량의 한계와 전체 데이터 백업의 어려움, 오랜 백업 소요 시간, 테이프 장애 발생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시스템과 함께 사용가능 하면서도 효율적인 백업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백업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한화생명보험은 특히 기존 PTL 시스템이 노후화되면서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인 데이터 증가로 인한 용량 부족, 성능저하 등의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했다. 이에 향후 데이터 증가에 따라 드라이브 수를 쉽게 늘릴 수 있으면서도 빠른 시간 안에 대량의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상 드라이브 방식의 VTL (Virtual Tape Library) 스토리지의 도입에 나섰다.

이에 한화생명보험은 관리의 용이성과 향후 데이터 증가를 고려하여, 퀀텀과 EMC, IBM의 스토리지를 데이터 백업 속도와 원격 복제, 중복제거 성능, 기술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퀀텀의 백업 및 중복제거 시스템인 ‘DXi8500’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화S&C 금융운영팀 박건휘 매니저는 “퀀텀 DXi8500은 테스트를 통해 타사 제품 대비 월등한 백업 속도와 함께 중복제거 기능을 제공하여 일일 백업량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기존 테이프 방식의 스토리지와 비교해 오류가 매우 적으며, 백업 일정 관리가 가능해 관리 효율성 측면에서 큰 강점이 있었다. 이와 함께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과 차별화된 전문 엔지니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퀀텀 제품을 최종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높은 가용성으로 백업 시간 50% 단축과 동시에 일일 백업량 3배 증가
한화생명보험은 DXi8500을 도입하여 일일 평균 백업 데이터 량을 기존 20TB의 3배인 60TB로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었다. 또한 일일 백업 소요 시간이 50% 단축, 백업 성능 125% 향상, 백업 작업 장애 87% 감소, 일반 디스크 용량 90% 이상 절감, 가상 환경 95% 감소 효과를 얻었다.

실제로 한화생명보험은. 퀀텀의 DXi8500 솔루션이 제공하는 오픈 스토리지(OpenStorage, OST) 기능을 통해 현재는 최대 100대의 가상 서버를 동시에 돌리면서 빅 데이터들을 적절히 분산 시켜 야간 배치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시간내 백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한화생명보험은 스토리지 미디어 구입 비용의 절감은 물론, 일단위 자동 백업 관리, 다양한 멀티 사이트에서 원격 관리 등이 가능해져 IT 투자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DXi8500와 함께 제공되는 `DXi DART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기업 내 백업과 복제 데이터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관리도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관리자들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데이터 백업 복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DXi8500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제공하여,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화면에서 필요한 작업들을 선택하고 새로운 작업을 지시하거나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한화S&C 금융운영팀 박건휘 매니저는 “퀀텀 DXi8500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로 매일 총 20시간이 걸리던 백업 시간은 1/2로 단축하면서도, 백업 데이터 량은 3배로 증가되어 보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해 졌다”며, “또한 기존에 필요에 따른 주요 데이터의 부분 백업 방식이 아니라, 자동 백업 일정 설정 기능을 활용해 일일 혹은 일주일 주기로 지속적으로 전체 백업을 실행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였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그는 “퀀텀의 DXi8500은 중복 제거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면서 VTL, CIFS, NFS 및 OST와 같은 다양한 기능 및 옵션을 제공해준다. 특히, VTL과 OST의 직접 테이프 생성 기능을 지원하여 PTL(물리적 테이프 라이브러리)와 직접 연결, 데이터의 단기 보호 기능과 장기 보존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관리의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화 금융 계열사 백업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추후 확장 계획
한화S&C는 한화생명보험의 안정적인 백업시스템 운영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진행될 한화그룹의 다른 금융 계열사들이 진행하는 백업시스템 고도화 사업에도 VTL 스토리지를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 비즈니스는 무엇보다 고객의 소중한 정보들을 다루는 업무로서 원본 데이터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백업의 중요성이 큰 점을 감안한다면, 비용합리적이면서도 고성능과 관리 편의성까지 함께 제공하는 Dxi8500이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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