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 여부 조사

종합정보보안전문업체 인포섹(대표 신수정)이 구글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개인정보에 대한 “개인정보조사 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글 개인정보조사서비스(GPISS: Google Personal Information Survey Service)는 구글에 노출되어 있는 식별 가능한 수많은 개인정보(주민번호&성명)에 대한 조사 대행을 통해서 각 기업과 개인들의 관리 소홀로 인해 노출되어 있는 개인정보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조사, 이를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구글에는 사회적으로 유명한 인사를 포함해서 특정 개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주민번호와 실명이 데이터와 파일 형태로 다수 존재하고 하고 있으며, 이러한 개인정보들은 해커가 어떤 용도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중국 해커들에 의해서 노출된 국내의 개인정보들이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URL에 노출되어 있고 이러한 정보들은 해커가 쉽게 획득하여 다양한 해킹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인포섹은 구글 개인정보조사서비스(GPISS) 제공을 통해 특정 URL에서 노출되어 있는 개인정보(주민번호&성명) 조사 및 특정한 개인정보(주민번호&성명)의 노출 여부를 조사하며,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해 테크서치와 서비스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다.

인포섹은 테크서치에서 개발한 개인정보조사시스템(GPISS)을 기초로 구글에 노출 되어 있는 “구글 개인정보조사서비스(GPISS)”를 실시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개발한 구글링리스크점검서비스(GRCS)를 통해 구글의 전체 리스크를 관리하여 고객사 정보보안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조래현 인포섹 솔루션/관제사업부문장은 “구글에 노출되어 있는 식별 가능한 개인정보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는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있는 각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법에서 다루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노출에 대한 법적 책임과도 연계되어 있어 과징금 등의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포섹은 사이버 안전망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고객이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Security Base Risk(기본적 안전 위협) 점검 서비스를 계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영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