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록 제공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양도세중과와 분양가상한제 폐지,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등을 국회가 빨리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지난 21일 대한상의 제주포럼 강연에서 말했다.

따라서 국회에 머물러 있는 관련 법령들이 국회를 통과하면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탄력을 받아 부동산시장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부동산학회의 전문가는 지금 미국에서 주택시장이 살아나는 것을 경기회복의 청신호로 보듯이, 한국의 부동산경기회복도 내수경기회복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내수경기가 살아나면 직접 관련업종은 물론 음식점, 의류, 자동차, 의약, 레저 관광, 조세 등에 이르기까지 경제 전반의 구석구석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지식재단의 전문가는 일자리 창출의 문제는 정부에만 의존할 일이 아니며, 국민들 스스로 미래의 좋은 직업분야를 선택해야 할 것이며, 특히 100세에도 일할 수 있는 직종에 꾸준히 도전하라고 권했다.

그 하나의 대안으로 경록은 공인중개사, 임대관리사(재산관리사), 공경매 등 부동산 겸업 3대 업종을 추천했다. 매매경기가 활발할 경우에는 매매중개의 수수료(서울 아파트기준 매수매도 각각 0.9% 이하)가 주 수입원이 되고, 매매경기가 원만치 못한 경우에도 공실 없는 임대중개와 세입자관리, 체납임대료 관리 등의 임대관리대행으로 약 10% 수수료, 공경매 1건당 컨설팅비 50만 원, 경락수수료 1.5%와 실비 등 안정된 수익원이 있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또 공경매는 직접투자를 해 수익성 부동산을 만들어 임대하거나 매매하기도 한다. 이때 입찰보증금 10%는 보증증권으로 대신할 수 있고, 잔금은 은행과 사전협의하여 대부로 처리해 소액으로 큰 투자를 하기도 한다고 경록은 소개했다.

지금 경록에서는 공인중개사나 주택관리사 수강을 하면 임대관리사(49만 원), 공경매실무(49만 원)코스를 무료 제공한다. 모든 강의는 온라인 강의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임대관리와 공경매는 수강 후 바로 실무가 가능하다.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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