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스터디 제공

‘인강(인터넷강의)’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고등학생들에게는 매우 효과적인 학습법이다. 원하는 시간에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강의 장점도 방학 동안에는 위험한 단점이 될 수 있다. 평소보다 더욱 꼼꼼히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정한 시간에 반드시 수강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면 조금 더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가 고등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메가스터디 인강 활용법을 정리했다.

1. 무리한 수강신청은 금물! 인강 수강계획부터 먼저 세워라  

의욕만 앞세워 마구잡이로 수강하는 것보다 방학 계획표를 짜는 것처럼 학습할 영역, 과목 등을 미리 정하고 어떤 유형의 강의를 들을 것인지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자.

2. 강좌선택은 스스로, 본인 실력에 맞게 하라

아무리 좋은 강의라도 본인의 수준에 맞지 않으면 실력향상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커뮤니티 사이트나 게시판, 친구들의 추천에 의존해 강좌를 고르는 경우가 있는데, 강좌 소개 페이지의 내용을 꼼꼼히 살펴 본인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강좌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3. 맛보기 강의를 잘 활용하라

메가스터디를 비롯한 인강 사이트들은 거의 모든 강좌에 맛보기 강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강좌를 신청할 때에 강좌정보를 충분히 비교 검토하여 본인이 필요로 하는 내용의 강의가 맞는지, 본인에게 맞는 교수법으로 가르치는 강사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4. 반복 듣기, 속도조절 기능을 활용하라

인강은 정해진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취약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경우, 모르는 부분은 여러 번 반복해서 듣도록 하자. 처음에는 잘 이해되지 않아도 다시 보면 이해도가 높아진다.

또, 시간과의 싸움을 해야 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인강 플레이어의 속도조절 기능만 잘 활용해도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다.

5. 인강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라 

인강을 들을 때 밀려드는 갖가지 주변의 유혹을 떨쳐내는 것도 매우 중요한 관건이다. 공부방에 있는 PC를 거실 같은 공개된 장소로 옮겨 사용한다든지, 인강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메신저 차단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고등학생들의 열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Big3·5’ 서비스를 신청하면, 학생 본인이 선택한 각 강좌의 교재를 모두 무료로 제공해준다. ‘Big3·5’는 메가스터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강좌 중 3개 또는 5개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는 자유수강권 서비스로, 최대 59%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이와 함께, 10일부터는 메가스터디 강좌를 신청한 학생 전원에게 강좌 신청 따른 교재 배송 비용을 조건 없이 전액 지원해 줄 예정이다.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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