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WAS로 마이그레이션 후 비용절감 및 고객만족 달성

 

홈플러스는, IBM WAS를 도입한 이후 관리자의 워크로드를 줄였고 안정적인 관리 환경을 구현해 사전에 장애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웹 인프라 환경 개선에 따라 기업의 수익도 증가하고 있다.

솔루션 선택 과정에서 오라클 웹로직(WebLogic)과 IBM WAS를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 보았으나, 결국 인프라 관리 비용, 유지보수 비용 등을 고려하여 IBM WAS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형 유통업계의 국가대표 브랜드 홈플러스(Home plus)는 홈플러스 주식회사와 홈플러스 테스코가 공동 설립한 브랜드로 2009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대형 유통업을 선도해왔다.

1995년 5월 출범한 뒤, 2013년 현재 134개의 대형 마트와 297개의 익스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는 홈플러스는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그린 스토어를, 2011년에는 세계 최초로 가상 스토어를 오픈해 업계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예술과 과학을 결합한‘아티언스 매니지먼트 (Artience Management)’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도입배경] 쇼핑몰 인수로 가시화된 기존 시스템의 한계
2011년 말, 홈플러스는 쇼핑몰 업체(오토)를 인수한 후, 고객 이탈방지 및 고객 편의 극대화를 위해 더 안정적인 웹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우선, 인수 업체인 오토가 사용했던 시스템과 웹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와 홈플러스의 웹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통합해야 했다. 또한, 향후 모바일 환경으로의 확대를 위해 중장기적 모바일 지원 로드맵이 확보된 웹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해야 했다.

그러나 기존에 사용 중이던 WebLogic 기반으로 조성된 환경으로는 이런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결국, 홈플러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유지보수 비용 문제와 보안문제로 인해 시스템을 교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도입성과] 비용절감 달성, 고객만족도 상승 효과
홈플러스는 이와 같은 기존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BM WebSphere Application Server(이하 IBM WAS)를 도입결정을 하고, 기존 시스템을 IBM WAS로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했다.

IBM WAS로의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기존의 핵심 웹 시스템과의 유기적 통합은 물론 이를 통한 유연한 확장성을 확보했다. 특히 IBM WAS의 자가관리와 동적 로드밸런싱과 같은 고급 WAS 기능들을 이용해 관리자 워크로드의 획기적인 감소시켰다. 또한, 99.9%에 달하는 가용성을 확보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필수적인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궁극적으로 홈플러스는 IBM WAS 도입으로 운영비용 절감과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실현했다. 소프트웨어 사용 비용 및 운영인력 비용 최소화를 통해 TCO의 절감이 현실화된 동시에 평균 거래 응답시간 역시 기존 환경 대비 30~50% 가량 개선했다.

현재 홈플러스는 IBM WAS를 종합몰 및 온라인 마트 등에도 적용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추후 MVNO 시스템 등으로도 추가 확장을 할 예정이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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