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차홍아르더’는 8월 3일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하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ㆍ이하 사랑의열매)의 자영업자 대상 기부 캠페인인 ‘착한가게’에 전 지점(본점, 강남점, 청담점)이 동참해 화제다.

헤어디자이너 차홍씨는 SBS 스타킹, 무작정 패밀리, 겟잇뷰티 등에 출연하며, 쉽고 간편한 ‘셀프 헤어법’을 전파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평소 차홍씨는 ‘투병중인 어린 소아함 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으며,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광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강의를 진행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차홍씨는 “나눔을 통해 내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존재감이 남다른 헤어디자이너다”, “차홍씨 덕분에 대한민국 나눔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수 있을 것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착한가게는 미장원, 병원, 약국, 외식업 등 다양한 규모와 종류의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랑의 열매의 맞춤형 기부 참여 프로그램으로, 스타의 착한가게로는 정형돈 ‘도니버거’, 허경환 ‘얼떨결’, 컬투 ‘컬투플라워’, 유열 ‘유열컴퍼니’, 홍석천 ‘마이타이’, 이윤미 ‘쁘띠루시’, 유리상자 이세준 ‘글라스박스’등이 있다. 착한가게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서울 지역 저소득 가정의 생계ㆍ의료ㆍ주거비 등으로 지원되며, 3일 현재 서울 지역에는 850여개의 착한가게가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