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외국인 환자 유치는 15만5천명, 진료 수입 2조4천억 원으로, 의료 관광 관련 여행수지 3억 4천만 달러의 역대 최고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 지난 6월 25일에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및 간담회가 더라인성형외과 주최 하에 마련됐다.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기관으로 등록된 유치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더라인성형외과 소개를 시작으로 체형성형센터, 안면성형센터, 안면윤곽센터, 리프팅&동안센터, 가슴성형센터 등 각 센터별 소개, 회국인 환자를 위한 특화시스템 안내, 병원 내부 참관, 간담회로 진행됐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특화시스템에 주목했다. 호텔예약서비스, 중국어 및 영어 전담통역팀 항시 상주, 공항 픽업 서비스 등이 그것으로, 외국인 방문객의 병원 방문 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측면을 부각시켰다.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한국이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고객서비스도 훌륭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시기로써, 이러한 서비스 개선이 꼭 필요해 보인다”고 공감을 표했다.

더라인성형외과 관계자는 “참석자들을 통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글로벌 의료 허브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남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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