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진흥원(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이하 한예진)은 오는 9월 7일(토) 한예진 아트홀에서 음향인을 위한 ‘제2회 한예진 사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향 교육을 받고 밴드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본 페스티벌은 공연 및 방송 음향, 레코딩 엔지니어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수료 시엔 참가 수료증도 전달된다.

제2회 한예진 사운드 페스티벌 1부에서는 공연음향, 사운드디자인, 녹음, 믹싱에 대한 기본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더불어 한예진 방송음향학과 재학생들이 음향 셋업 및 진행, 공연소스 녹음을 진행, 직접 한예진 사운드 페스티벌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한예진 방송음향학과 재학생들의 밴드공연 및 피아노 반주 공연을 선보여 참가자들이 본격적으로 음향에 관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게 마련한다. 공연팀은 하모닉스, 마스터보이스, 아카펠라 등 총 4팀이다.

한예진 엄대식 교수(방송음향학과)는 “한예진 사운드 페스티벌에선 방송음향학과 재학생들의 음반 및 영상제작, 밴드 공연을 통해 음향인을 꿈꾸는 청소년, 한예진 재학생 및 졸업생을 모두 아우르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2회 한예진 사운드 페스티벌의 참가 신청은 오는 9월5일까지 한예진 홈페이지 (www.kbatv.org)에서 할 수 있다.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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