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공원에 장사진을 친 인피니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 6.264톤

그룹 인피니트(INFINITE 성규, 동우, 우현, 호야, 성열, 엘, 성종)의 국내외 팬들이 인피니트 콘서트에 대규모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2년 째 쌀화환 응원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인피니트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진행한 (주)드리미(대표 노승구)에 따르면 8월 9일과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피니트 콘서트 '2013 INFINITE 1st WORLD TOUR [ONE GREAT STEP]' 응원 드리미 쌀화환이 모두 6.264톤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리미 쌀화환 6.264톤은 20kg 드리미 쌀화환 313개 분량으로, 결식아동 5만여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인피니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인피니트가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인피니트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멕시코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등 세계 20여개 국가의 인피니트 팬과 성규 동우 우현 호야 성열 엘 성종의 팬들이 참여했다.

인피니트의 국내외 팬들은 지난 해 2월 인피니트 콘서트에 드리미 쌀화환 3.728톤과 연탄드리미화환 1천장을 보내와 인피니트를 응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해 4월 인피니트 앵콜 콘서트에 5.325톤과 연탄드리미화환 1천104장, 지난 해 8월 인피니트 콘서트 '그 해 여름'에 드리미 쌀화환 2.96톤, 지난 해 8월 MBC '천 번째 남자' 제작발표회에 남우현 응원 드리미 쌀화환 400kg, 지난 3월 인피니트 콘서트 '무한대집회'에 드리미 쌀화환 4.799톤과 연탄드리미화환 100장, 지난 6월 인피니트 데뷔 3주년 기념일에 인피니트 프랑스 팬들이 드리미 쌀화환 510kg, 지난 6월 일본 동경에서 열린 인피니트 엘의 사진전에 드리미 쌀화환 20kg 등 지금까지 모두 여덟 차례에 걸져 드리미 쌀화환 24톤과 연탄드리미화환 2천204장 등을 보내와 인피니트를 응원했다.

인피니트는 그동안 홀트아동복지회에 드리미 농협쌀 12톤, 한사랑장애영아원에 드리미 농협쌀 5.3톤, 구세군 자선냄비에 드리미 농협쌀 400kg,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에 드리미 연탄 2천 104장 등을 기부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인피니트는 지난 7월 발표한 싱글 ‘Destiny’로 화려하게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며 ‘Tictoc’과 ‘Paradise’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성열과 성종은 ‘3분의 1’ 무대로 성종의 키보드 실력, 성열의 디제잉과 함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둘의 랩과 고음을 들려줬다.

호야와 동우는 ‘Fly High’의 일부분과 ‘Special Girl’을 불러 분위기를 달궜다. 엘은 벤치에 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곰돌이와 귀여운 포즈를 선보여 환호를 얻었다. 우현은 자신이 작사 작곡한 ‘Beautifu’을 부르며 장미꽃 한 송이와 반지를 팬에게 선물해 다른 팬들의 질투를 샀다.

성규는 자신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60초’를 웅장한 사운드와 바이올린 선율로 편곡해 좌중을 압도했다. 인피니트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는 18일 홍콩으로 시작으로 일본, 태국, 미국, 페루, 영국, 프랑스 등 연말까지 인피니트의 ‘One Great Step’은 계속된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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