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2013 영주고구마가공식품클러스터사업단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경북 영주 시민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주고구마가공식품클러스터사업단, 국민생활체육 전국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 영주시생활체육회, 영주시테니스협회가 후원한다.

대회 진행은 여자 개나리부, 남자오픈부, 전국신인부 등으로 나뉘어 예선전 조별리그 노-에드, 5:5 타이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하여 각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하는 형식으로 치러진다.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을 우선적으로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종목별 128팀이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상금은 남자오픈부, 남자신인부, 개나리부 등으로 나뉘어 우승부터 공동 8위까지 총 980만 원이 시상되며, 출전 팀 수에 관계없이 상금은 전액 지급된다.

참가비는 4만 2천 원으로, 2천 원은 꿈나무육성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전국테니스 연합회 홈페이지(http://tennis.sportal.or.kr/)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영주고구마가공식품클러스터사업단 관계자는 “영주고구마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으로 인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생활체육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과 생활체육테니스의 활성화에 대한 기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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