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의 창업시장은 과히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독립창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예비창업자 입장에서도 창업성공, 대박창업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눈길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 모두들 창업대박을 꿈꾸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창업 대박은 그리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템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삼계탕의 경우 여름철에는 잘되지만, 겨울철에는 잘 안된다는 생각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김윤미전복삼계탕이 현재 운영 중인 2개의 직영점에서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가 다양하게 전복삼계탕을 찾는 추세이다. 전복과 닭이 최상의 궁합을 만들어, 어른들만의 보양식으로 인식되었던 삼계탕이 옷을 바꿔 입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양식이 되었다. 전복을 다루는 타 매장보다 1~2천원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직영점의 경우 입지가 외곽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줄을 지어 먹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1년 기준 매출 평균은 총 매출액을 기준으로 원가가 43.91%, 경비 18.72%를 뺀 나머지 순이익이 총 매출액의 37.37%나 된다. 끓여서 손님에게 나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인건비가 적게 들어 순이익이 높다.

전문가들은 김윤미전복삼계탕의 성공과 관련 “기본적으로 아이템의 경쟁력과 함께 삼계탕의 차별화된 전략, 본사의 지원이 결합된 덕분”이라는 평을 내놓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성공 경쟁력은 레시피, 메뉴 구성, 주방 관리, 직원 교육 등 매장 운영과 관련된 부분을 지원하는 본사와 직영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본사는 가맹점과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케팅과 성장 전략을 구체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윤미전복삼계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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