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짧게는 5일, 길게는 9일까지 긴 휴가를 쉴 수 있게 되면서 가족들과 여유로운 가을여행을 떠나려는 것.

이러한 황금연휴에 가족과 함께 보낼 아늑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이국적인 분위기와 풍부한 자연 관광자원이 가득한 제주도는 어떨까. 동남아 휴양지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휴양시설로 오붓한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제주도는 해외여행 못지않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고 실속여행도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는 조용한 제주 시골 마을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롭고 즐겁게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 올레길 8번 끝과 9번 시작을 잇는 위치에 있어 올레길 산책을 할 수 있으며, 130여 미터의 기암절벽인 박수기정에서는 오징어, 벵에돔 등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제주 최대 관광단지로 꼽히는 중문관광단지도 인근에 위치에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이 외에도 안덕계곡과 화순해수욕장, 논짓물해수욕장, 산방굴사, 오설록뮤지엄 등과 가까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제주 자연과 어우러진 대평리 하바다통나무집펜션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다른 펜션과 달리 통나무와 목재를 이용해 지어진 이곳은 숙소에 머무는 내내 건강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나무에서 나오는 소나무향과 나무의 좋은 기운들이 진정한 릴렉스 휴가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모든 객실이 바다 전망으로 이루어져 있어 제주의 푸른 바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큰 장점이다. 복층 독채로 구성되어 있어 사생활 침해 걱정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으며, 주인 부부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항상 쾌적한 상태를 자랑한다.

하바다통나무집팬션 관계자는 “모처럼 휴일이 겹치지 않는 긴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고객들의 숙박 문의가 많다”며 “이곳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제주의 가을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완비해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비수기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수기 기간 중 2박 이상 예약하는 고객들은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펜션을 이용할 수 있다.

남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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