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은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 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 CEO 파디 셰하디)와 ICANN 서울사무소를 연내 설립한다고 밝혔다.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는 도메인네임 및 IP(인터넷프로토콜) 주소 등 글로벌 인터넷주소자원 관리를 목적으로 美 상무부 주도로 설립한 비영리민간법인.

서울사무소는 ICANN의 인터넷주소 관련 주요정책 및 절차에 대한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com 과 .net 등 최상위도메인을 비롯해 .shop 등 신규 일반최상위 도메인 상용화 등 관련 문의에 신속하게 응대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인터넷 이용자 및 인터넷주소 등록대행 사업자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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