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뺀 분양조건, 연간 확정수익 보장… 탁월한 입지와 풍부한 호재 주목

 

제주도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이 들어선다. 안정적인 고수익으로 국내 10개 지점에서 이미 성공리에 운영 중인 ‘제주 서귀포 라마다호텔’이 8월말 분양을 시작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 동안 제주도에는 업무시설인 오피스텔로 허가를 받아 호텔형 숙박시설로 전환한 사례는 많았지만 순수 호텔로서 분양을 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데 의의가 크다.

라마다호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8~28㎡ 총 243실 규모로 1억5,000만원 안팎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계약금 10%,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준공 때까지 추가적인 자금부담이 거의 없는 거품 뺀 분양 조건이다. 여기에 준공 후 연간 확정 수익을 보장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닷가에 위치한 ‘서귀포 라마다호텔’은 남서측 제주 월드컵경기장, 남측 범섬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한 제주혁신도시 내에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혁신도시 이전 기관을 방문하는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입지라는 평가다.

현재 제주혁신도시에는 지난 7월 준공한 국립기상연구소에 이어 같은 달 국세청 산하 3개 기관(국세공무원 교육원, 국세청 고객만족센터, 주류면허지원센터)이 청사신축이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등 총 9개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연 방문객만 15만 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주변 관광사업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헬스케어타운, 서귀포 관광미항, 혁신도시, 서귀포 2차 관광단지 등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헬스케어타운은 제주 6대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9억 달러가 투입돼 부지면적 150만㎡에 관광휴양, 의료서비스, 상업, 콘도미니엄, 호텔 등 세계적 수준의 휴양거주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급 호텔로서 호텔의 품격을 높이는 로비, 다양한 운동시설이 설치된 피트니스 센터 등이 단지 내 마련되며 고품격 레스토랑과 비즈니스 센터, 마사지 센터 등도 조성된다.

올 상반기에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500만3,910명으로 올해 관광객 목표 ‘1,000만명 시대’로 순항하고 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의 급증이 주목된다. 반면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제주 호텔 등의 투자 수익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부동산관계자는 “라마다호텔은 제주도의 최대 관광단지인 중문단지 일대에 위치해 관광인프라로 가득한 최적의 호텔입지”라며 “또 주요간선도로 및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대중교통망을 갖췄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9-9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99-6228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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