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 신화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 (사진: 드리미)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량의 쌀드리미화환과 계란드리미화환, 라면드리미화환, 연탄드리미화환을 기부했다. 신화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진행한 ㈜드리미는 신화의 요청에 따라 위스타트운동본부에 드리미 농협쌀 12.58톤과 계란드리미 1천80개, 라면드리미 480개, 연탄드리미 400장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드리미는 이를 모두 지난 17일 추석 전까지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신화가 기부한 드리미 쌀화환과 계란드리미화환, 라면드리미화환, 연탄드리미화환은 신화의 다국적 팬들이 지난 3월과 8월 신화를 응원하기 위해 콘서트 공연장인 서울 체조경기장에 보내왔던 드리미화환이다.

당시 신화 콘서트 응원 드리미화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브라질, 튀니지, 프랑스, 독일, 벨기에, 터키, 러시아 등 23개 국 팬덤과 인터내셔널 팬클럽의 수십 개 국 팬들이 참여했다.

두 번의 콘서트에 신화 다국적 팬들이 보내온 드리미화환은 쌀화환 15.954톤, 라면드리미화환 560개, 계란드리미화환 1천600개, 연탄드리미화환 400장, 망고드리미화환 200그루, 우동드리미화환 36개 등으로, 이를 모두 쌀화환으로 환산할 경우 18톤에 달했다.

신화의 팬들은 지난 2007년 8월 11일 열린 신화 신혜성 단독 콘서트에 세계 최초로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기 시작해 오늘 날의 쌀화환 응원문화의 신화가 정착되는 시초가 되었다.

이후 신화의 다국적 팬들은 지금까지 콘서트와 팬미팅, 쇼케이스, 뮤지컬, 전역식, 생일파티, 제작발표회 등에 6년간 24번에 걸쳐 드리미 쌀화환 29.42톤, 연탄드리미화환 2천620장, 계란드리미화환 2천800개, 라면드리미화환 640개, 망고드리미화환 200그루, 우동드리미화환 36개 등을 응원하고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어려인 이웃에게 기부해왔다.

최한기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