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방미정 블로그

얼마 전 종영한 ‘렛미인3’에서 소녀시대 윤아를 닮은 외모로 렛미인 최고 반전녀로 등극한 쌍둥이 울상언니 방미정이 양악수술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렛미인3’ 패자부활전에서 두 번째 기회를 얻었던 11대 렛미인 방미정은 현재 자신의 양악수술을 담당했던 렛미인 닥터스의 병원에서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며 주걱턱, 안면비대칭, 부정교합, 합죽이형 얼굴 등 과거의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에게 직접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11대 렛미인 방미정은 ‘렛미인3’에서 어린 시절 합죽이형 얼굴 때문에 놀림 받고 왕따를 당하다 도피유학을 떠나야 했던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같은 아픔을 가진 쌍둥이 동생 방미선과 함께 렛미인에 도전했으나 안타깝게 탈락했지만 패자부활전을 통해 11대 렛미인으로 선정, 놀라운 변신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방미정은 가장 큰 문제였던 합죽이형 얼굴과 안면비대칭, 주걱턱 등의 개선을 위해 양악수술을 받았다. 푹 꺼진 위턱을 앞으로 당기고 튀어나온 아래턱을 뒤로 밀어 넣어 두 턱의 위치를 교정하는 고난도의 양악수술을 통해 과거의 비뚤어진 얼굴형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동안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

렛미인 닥터스의 병원에서 코디네이터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된 방미정은 “저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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