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시스 레이 모릿슨 CEO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도 1/4분기 매출이 동기 대비 11%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완전한 어둠 속에서도 선명한 컬러 이미지를 구현하는 ‘라이트파인더’, 더욱 강력한 광역역광 보정 성능을 제공하는 ‘WDR-다이내믹 캡쳐’, 더 스마트해진 ‘지능형 영상 분석’ 등의 기술이 성장을 촉진하는 배경이 됐다.”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www.axis.com)의 레이 모릿슨 CEO는 이 같이 밝히고, “엑시스는 지난 해 처음 전체 감시 카메라 시장 1위에 오르며 아날로그에서 네트워크로의 시장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MS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해 전세계 보안 시장의 45%를 차지했던 네트워크 영상 솔루션은 2017년 69%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시장에서도 2014년이면 아날로그와 IP 카메라의 점유율이 역전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모릿슨 CEO는 엑시스가 차별화된 기술로 이러한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채널 파트너 육성과 글로벌 경험 및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전략으로 국내 시장 전환을 앞당기겠다. 27년 동안 한 분야에 집중하여 전세계 영상 감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엑시스만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또 “네트워크 솔루션을 개발한 엑시스가 시장의 성장을 통해 발전하고 또 엑시스의 차별화된 기술이 다시 시장 전환을 가속화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시장의 변화를 앞서가는 엑시스의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통해 많은 고객 및 파트너들이 미래를 예측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엑시스는 지난 7월 2013 엑시스 솔루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네트워크 영상 기술로 가능성을 열어라(Open network video technology. Open possibilities)’라는 주제에 맞춰, 영상감시에 있어서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내는 엑시스의 기술 및 제품을 발표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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