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9-26 22:20 (토)
IBM CEO 지니 로메티(Ginni Rometty), “스마트 시대 맞는 비즈니스 전략 마련 절실”
IBM CEO 지니 로메티(Ginni Rometty), “스마트 시대 맞는 비즈니스 전략 마련 절실”
  • 조남욱 기자
  • 승인 2013.10.10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IBM CEO 지니 로메티(Ginni Rometty)

1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IBM 인터커넥트 (InterConnect) 2013’ 행사가 열렸다. ‘새로운 스마트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이번 행사에서 IBM의 회장 겸 CEO인 지니 로메티를 비롯해 최고 경영진과 다양한 고객, 외부 전문 리더들이 미래 비즈니스의 성공을 이끌 전략과 모델 방안에 대한 해답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전세계 2,500명의 C-레벨 리더들이 함께하는 이번 인터커넥트에서 특히, 고객 비즈니스의 전략적 역량으로 요구되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보다 구체화된 IBM의 청사진이 발표됐다. 또한 최근 인수를 완료한 ‘소프트레이어 테크놀로지(SoftLayer Technologies)’를 기반으로 기존 IBM 스마트 클라우드를 하나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통합해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는 강화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가 공개됐다.

IBM CEO인 지니 로메티(Ginni Rometty)는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 시대’를 선포하고 이에 대응하는 IBM의 포괄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소셜 비즈니스의 최신 베스트 프랙틱스를 확인하고, 이 획기적인 기술이 전세계 비즈니스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확인하고 통찰력을 가져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했다.

 

소프트레이어 인수 후 IBM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전략 강화 발표
로메티 CEO는 “IBM은 최근 인수한 소프트레이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는 고객을 겨냥해 소프트레이어 고성능 기술과 IBM 스마트 클라우드를 통합한 새로운 제품군을 이번에 공개한 것”이라며 “이는 클라우드와 애널리틱스(분석)를 결합해 기업과 정부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채택하는데 더욱 쉽고, 빠르며 간단해지게 한다”고 말했다.

“이미 소프트레이어 인수를 통해 1,600개의 고객을 새로 유치했으며, 그에 따라 140개 국가에 총 21,000여 개 고객을 보유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IBM은 100여 개에 이르는 소프트웨어 서비스(SasS) 포트폴리오에 대한 새로운 소셜과 모바일 제품, 소프트레이어 자산과 통합한 클라우드 성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위한 새로운 전문가 통합시스템 등을 발표했다.”

현재 고객에게 제공된 100여 개 이상의 SaaS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출시될 IBM의 새로운 SaaS제품은 모든 산업의 최고마케팅경영자(CMO), 최고인사책임자(CHRO),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등과 같은 비즈니스 리더들의 구체적인 필요에 부합하도록 한 맞춤형 제품이다.

로매티 CEO는 “IBM은 또한 소셜, 모바일, 빅 데이터의 활용을 위해 프라이빗(Private)과 하이브리드(Hybrid) 클라우드를 구축하려는 고객을 겨냥해 새로운 시스템과 솔루션을 발표했다”며 “이는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속히 도입해야 하는 고객에게 유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IBM 퓨어플렉스 시스템과 IBM 파워 시스템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BM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향상된 고객 서비스 실현한 베스트 프랙틱스 공개
특히 이번 IBM 인터커넥트 2013에서는 IBM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각 산업에서 혁신적 성장 엔진으로 제공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베트남의 금융기관인 티엔퐁 은행(TienPhong Bank)과 가나의 통신회사인 서프라인 커뮤니케이션스(Surfline Communications) 등이다.

로맨티 CEO는 “베트남의 최대 은행 중 하나인 티엔퐁 은행은 영업 확장과 다양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IBM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며 “티엔퐁 은행은 이 클라우드를 이용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한 핵심 은행 업무의 업그레이드, 모바일 앱, 전자뱅킹 등에 사용한다. 그 결과로 1년도 안돼 고객의 수가 5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가나의 통신회사인 서프라인은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IBM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택했다. 서프라인은 지난 7월 서부와 중앙 아프리카에서 모바일 데이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4G LTE 네트워크 구축을 최초로 상용화했다. 서프라인은 IBM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업무 효율화와 향상된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IBM 인터커넥트 2013행사는 IT 리더와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돼 있으며, 빅 데이터와 분석, 소셜 비즈니스와 스마터 커머스,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보안 등 상세 기술 세션으로 나눠 마케팅, 재무, 서비스 혁신, HR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리더들에게 필요한 IBM의 비전과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