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후원 ‘Keep Dancing Vol.12’ 왁킹 부문에서 우승

교육부 4년제 예술학사학위 인정 교육기관인 kac한국예술원은 본교 실용무용과 2013학번 김성화 학생(사진)이 지난 10월 20일 서울 구로아트밸리에서 열린 스트릿댄스 대회 ‘Keep Dancing Vol.12’ 왁킹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구로구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팝핀, 락킹, 왁킹, 힙합, 크럼프, B-Boy, 하우스 등 총 7개의 장르에서 아마추어 스트릿 댄서들이 경합을 벌였다. 팀 배틀도 이뤄져 볼거리가 많았다고 한국예술원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예술원 최상식 명예학장은 “김성화 학생이 재능을 발휘해 많은 경쟁자들이 참여하는 스트릿댄스 대회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예술원은 김군과 같이 재능있는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인재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c한국예술원은 전문적인 직업 예술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콘서바토리 형태의 실용음악/영화/연기/뮤지컬/방송 예술 교육기관이다. 4년제 학사학위가 수여되는 교육부 승인 예술전문 고등교육기관이며 서울중심의 충정로에 위치한다.

1996년 전문영화인을 양성하는 국내 최초 사립 영화 전문교육기관으로 시작한 한국예술원은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4년제 예술학사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형석 부학장, 박칼린 학부장을 필두로 영화예술학부 오기환 교수, 문예창작예술학부 정형수 교수, 방송연예예술학부에 유지인 교수, 실용음악예술학부에 하림 교수, 공연예술학부의 최재림 교수 등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예술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한기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