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지스타 B2B관 부스에서 중국 최대 모바일게임 플랫폼 기업인 mAPPn사(대표 테리탕)와 ‘레전드 오브 갓(이하 레오갓)’의 일본판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mAPPn사는 중국 최대 안드로이드 서비스 플랫폼인 지팡(gfan)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하여 중국 내에서 400만을 돌파한 레오갓을 개발했다.

레오갓은 지난 9월 인크로스의 디앱스게임즈(TheAppsGames)가 한국 구글플레와 티스토어에 런칭해 170만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흥행 대작게임이다.

최고매출 순위에서도 티스토어 전체 1위 및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매출 13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크로스는 향후 일본 유저들의 성향을 분석해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중 일본 시장에 레오갓을 공식 런칭할 계획이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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