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당 약 600만원 대에 분양 중인 '부산 신항만 이지더원'의 계약이 속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부산 신항만 이지더원'은  (경남 창원시 용원동 일대 부산 신항만 배후신도시 주거 9•10블록)’은 지하 1층~지상 29층 총 8개동 규모로 전용 59~84㎡ 2개 타입 79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84㎡ 잔여 가구 물량이 일부 남아있다.

분양가는 3.3㎡당 약 600만원 선. 이 가격은 최근 부산•경남 지역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에 비해 3.3㎡당 100~200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이처럼 조건이 좋아 계약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일대엔 명지국제신도시 에일린의뜰, 대방노블랜드, 호반 베르디움, 엘크루솔마레, 금강펜테리움 등의 아파트 분양이 한창이다.

부산 신항만 이지더원이 위치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항만 지역은, 항만, 물류를 담당하는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 450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개발이 끝나면 항만 물류 산업 종사자만 2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첨단복합물류기지로 개발 중인 이 지역은 뛰어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부산과 서부경남권을 연결하는 거가대교가 지난 2010년 말 개통되어 거제에서 부산까지의 통행 거리가 종전 140㎞에서 60㎞로 줄어들었다.

또한 신항 제1배후도로(가덕IC(신항입구)~가락IC를 잇는 총 길이 8.5Km 구간으로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변경) 확장이 착공되어 웅동지구와 진례IC를 연결하는 신항 제2배후도로(15Km)도 201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창원~부산간도로, 소사~논산간도로, 의곡~부산간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지속적으로 확충될 계획이다.

부산 신항만 이지더원은 전 가구 4베이(Bay) 평면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발코니 서비스면적을 최대화 했다. 또 단지 조경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 장애우램프 문화, 예술테마광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건물 외부를 입면분할이중창호를 사용해 마감한 점도 눈길을 끈다. 입면분할이중창호는 주로 주상복합 아파트에 쓰이는 마감방식으로, 건물의 조망권과 단열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점을 가졌다.

업체 측은 입주자 편의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각 세대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일괄소등스위치•대기전력차단장치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문화 예술 테마광장, 산책로, 친환경 놀이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아파트 단지 반경 600m 이내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의 설립이 예정돼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신항만 이지더원은 계약금은 80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계약즉시 전매 가능하다. 계약조건 보장제도 실시하며 양도세 100%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분양문의: 1566-5617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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