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세바른병원 강서점 10층에서 강좌 오픈

세바른병원 강서점이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3시 본원 10층에서 무료 척추강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꾸준한 무료 강좌를 통해 지역민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는 세바른병원 강서점은 ‘척추질환의 증상과 원인’이라는 주제로 추운 날씨 속에 더욱 악화되기 쉬운 척추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했다. 이는 올해 들어서만 다섯 번째를 맞는 무료 강좌다.

강연자로는 세바른병원 강서점 신경외과 김훈 원장이 나선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전공의를 수료하고 임상조교수를 거친 김훈 원장은 세바른병원 강서점 신경외과 원장으로 재직하며 허리•목디스크는 물론 각종 척추질환의 비(非)수술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훈 원장은 “척추질환은 대부분 허리 통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고 있지만 질환마다 증상에 차이가 있으며 치료 방법도 크게 상이할 수 있다. 따라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질환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려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강좌에서는 우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척추질환인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중심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며 발병 원인에는 무엇이 있는지 상세하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수술을 하지 않고도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다양한 시술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그 밖에도 떨어진 기온에 경직된 허리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을 줄여주는 운동치료법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지도하는 시간도 갖는다.

무료 척추강좌가 열리는 세바른병원 강서점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좌는 한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2014년도 달력과 핫팩, 다과, 음료 등이 함께 제공된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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