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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문답] 여드름자국과 여드름흉터, 발병원인이 다르면 치료법도 달라
[의학문답] 여드름자국과 여드름흉터, 발병원인이 다르면 치료법도 달라
  • 최한기 기자
  • 승인 2013.11.2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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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말: 해율한의원 노원점 김효영원장

의정부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얼굴에 흉터 때문에 고민이 상당하다. 특히 기온이 급변하거나 갑작스럽게 얼굴에 열이 오르는 경우 이 흉터가 심해져 보이는 것을 느끼고 흉터치료를 위해서 의정부에서 서울까지 내원을 하였다. 그리고 치료 상담을 진행하면서 뜻밖에 말을 듣는다.

“ 치료기간은 2~ 3개월 정도가 걸리겠는데요 ” , 병원에 내원 전 이것저것 알아본바 여드름흉터는 최소 치료 기간이 수개월이 걸린다고 들었는데 너무 기간이 짧았기 때문이다. 왜 그런 것일까?

◆ 여드름흉터와 여드름자국은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여드름이후에 생기는 2차적 증세를 흉터라 부른다. 등에 여드름으로 인해서 발생을 한 것은 등여드름 흉터, 가슴 쪽에 여드름에 의한 현상을 대부분의 환자들이 가슴여드름흉터라 부른다. 하지만, 등이나 가슴은 피부 층이 두터워 흉터가 잘 생기지 않는 곳이다. 즉, 흉터가 아닌 다른 것을 흉터라 부르는 것이다.

여드름은 크게 피부에 나타나면서 두 가지 2차적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 첫 번째는 여드름이 생성되고 나서 여드름이 압출 또는 치료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심한 자극을 주게 된다. 따라서 이 자극으로 인해서 피부안쪽에 멜라닌 색소가 형성되면서 멜라닌 색소의 생성정도에 따라서 피부가 붉거나 갈색 혹은 심하면 검게 변한다. 이것을 여드름자국이라 말한다.

두 번째는 여드름이 마찬가지로 생성되고 이 여드름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색소의 생성이 아닌 피부의 세포자체가 파손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 피부는 단백질로 형성이 되어 있어 마치 화상흉터와 같이 여드름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손상이 된다. 이 경우를 여드름흉터라 칭한다.

쉽게 말하면 여드름자국은 피부에 색소가 생성된 것이고, 여드름흉터는 피부가 파손된 것이다.

◆ 원인이 다르면 치료방법도 틀리다

위와 같이 여드름자국과 여드름흉터는 형성되는 과정이 틀리다. 따라서 질환의 원인이 틀리기에 치료 방법이 전혀 다르게 되어있다.

보통의 여드름자국은 멜라닌색소가 응집된 현상이기에 이 멜라닌 색소를 피부에서 걷어내주어야 한다. 여드름흉터의 경우는 피부에 세포가 파손된 것이기에 이 파손된 피부세포가 다시 자라날 수 있도록 피부에 흉터부분에 상처를 주어 콜라겐조직의 재생성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을 한다.

노원여드름한의원 해율한의원 김효영원장은 “ 여드름흉터와 여드름자국은 발병하는 원인부터 치료의 방식이 모두 다르다. 특히 여드름흉터는 피부가 파인 현상이기에 단순히 피부표피를 걷어내는 방식으로의 치료는 효과가 전혀 없을 수 있다 ” 라고 이야길 하며 “ 특히 여드름과 같은 피부시술의 경우 시술자의 치료 숙련도도 상당히 중요하다. 이러한 면에서 한방자국 흉터치료는 시술자의 숙련도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치료법이다. 무엇보다 여드름으로 인한 2차 질환으로 고생중이라면, 지금 현재의 피부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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