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구마 가공식품 클러스터사업단이 지난 달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3 부산 유기농 & 친환경 박람회'에 참가해 견문을 넓혔다.

‘고구마 계약재배농가 선진지 견학’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업단 관계자 24명이 참가했으며 유기농•친환경 작물 및 제품을 관람하고 현장 교육을 통한 정보 교환과 참가자들의 화합 도모 시간으로 꾸려졌다.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수입 개방 시대를 맞아 외국 농산물과 경쟁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구마 재배 등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3 부산 유기농 & 친환경 박람회'는 지난 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친환경 유기농 농축수산물 및 천연제품, 친환경 유기농 가공품, 유기농 키즈용품 등이 전시 판매되기도 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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