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란이 푸드마켓에 드리미 쌀화환 2.76톤을 기부했다. (사진제공 : 드리미)

'왕가네 식구들’ 왕호박 이태란이 사랑의 쌀 2.76톤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태란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쌀 2.76톤(10kg 쌀 276포)를 전달하고 푸드마켓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랑의 쌀을 전달 받은 푸드마켓 관계자는 “이렇게 직접 방문해 주시고 귀한 쌀을 기부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이태란씨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배우 이태란이 기부한 사랑의 쌀은 이태란의 해외 팬들이 이태란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8월 28일 KBS 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제작발표회와 지난 6월 24일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 제작발표회에 보내왔던 이태란 응원 드리미 쌀화환이다. 이태란의 중국 팬들은 지난 해 2월 23일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 제작발표회에도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이태란을 응원했고, 이태란은 지난 해에도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었다.

이태란은 '왕가네 식구들'에서 어릴 적부터 언니를 편해하는 엄마 때문에 콤플렉스에 시달려온 둘째 딸 왕호박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생활력 최고의 ‘왕가네’ 둘째딸 왕호박은 어린 시절부터 온 동네가 다 알 정도로 언니 수박을 편애해온 엄마 이앙금 때문에 둘째 콤플렉스의 상처가 심했고, 자신보다 한 살 어린 삼촌 왕돈의 백수 친구 허세달과 속도위반으로 결혼했으나 허세 뿐인 허세달 때문에 하루하루 힘겨운 생활을 하게 된다.

임영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