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립과학재단(NSF)이 20일(현지시간) 21세기에 인류의 삶을 진보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공학적인 도전과제들에 대해 발표했다.

NSF는 대통령 직속기구로 과학기술에 대한 인력개발 및 대국민 홍보 등을 담당하고 있다.

NSF는 이번 과제들을 선정하면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4가지 주제를 최종 확정했다. 4가지 주제는 환경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 건강, 취약성 제거, 삶의 즐거움 등이다.

선정 기준은 향후 관심을 끌만한 특정한 제품군이 아닌, 인간 및 세계의 번영을 꾀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NSF 측은 밝혔다.

선정된 14의 도전과제들은 △경제성 있는 태양광 에너지 개발 △핵융합 에너지 활성화 △질소순환 관리 △탄소격리 방법론 개발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권 확보 △도시 인프라의 재구축 및 개선 △건강 정보과학의 발전 △ 우수한 의약품 지속 개발 △뇌공학 발전 △핵 테러 방지 △사이버 공간의 보안 △가상현실 개선 △개인화 교육의 발전 △과학적 발견을 위한 도구의 설계 등이다.

구체적인 자료는 “http://www.nsf.gov/news/news_summ.jsp?cntn_id=111158&org=NSF&from=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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