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트너사 ‘소스넥스트’와 계약, 온라인 스토어 판매 개시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디지털 이미지 편집 전문 소프트웨어 ‘이지포토 3’(EzPhoto 3)를 일본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일본 ‘소스넥스트 코퍼레이션’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컴은 이번 계약으로 자사의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가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한국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기존의 외산 디지털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는 가격과 기능 면에서 접근장벽이 높은 반면, 한컴의 ‘이지포토 3’는 누구나 이미지를 손쉽고 간편하게 편집해 출력할 수 있는 이미지 보정 편집 프로그램으로, 합리적 가격대에 출시됨에 따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디지털 이미지 소프트웨어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바 있다.

임영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