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김제임스 우)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글 웹 문서를 확보하고 블로그 문서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등 검색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최근 1억여 건의 한글 웹 문서를 추가, 총 4억여 건의 한글 웹 문서 검색 서비스 기반을 갖췄으며 향후에도 한글 웹 문서 커버리지를 늘리고 검색 품질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야후코리아는 지난 해 8월부터 자사 블로그 뿐 아니라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주요 포털의 블로그 및 설치형 독립 블로그를 총 망라한 외부 블로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총 700만여 개의 블로그를 기반으로 약 1억 5천여 건의 블로그 웹 문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기도, 정확도, 최신도 분석은 물론, 문서 간 상호 연결관계 분석을 기반으로 양질의 컨텐츠를 선별하는 웹 지도 기술(web map technology)을 활용, 블로그 검색결과의 질적 향상도 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스팸 및 유해 컨텐츠를 걸러내는 필터링 기능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후! 는 개방화(openness) 전략 아래 ‘우수 블로거 우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구,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우수 블로거를 적극 육성해 건전한 인터넷 생태계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야후코리아는 작년 중순부터 톱블로거 육성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 100여명 톱블로거들의 컨텐츠를 초기화면에 적극 노출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얻는 경로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 자사는 물론 다음, 올블로그, 티스토리 등 업체에서 선정한 우수 블로그를 대상으로 블로그명 검색 시, 블로그 검색 결과 최상단에 ‘바로가기’ 링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해당 블로그에 접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이에 따르면 약 500여 개의 우수 블로거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등록을 원하는 블로거는 간단한 심사를 거쳐 ‘바로가기’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