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전문가 강의와 대학생 멘토링으로 학습 습관 개선

“방학은 뚜렷한 목표의식 없이 방황할 수도 있는 시기인데 대학생 멘토 선생님의 학습 경험담은 연수에게 많은 자극이 됐어요.”

지난 여름방학 공부의신 공신캠프에 참가한 이연수(광남초 6학년, 2012년 참가 당시)양 어머니의 말이다. “친 언니 같은 멘토 선생님의 학습과 생활관리 덕에 아이가 공부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며 “열 개 중 두세 개만 얻어와도 좋겠다는 마음으로 보낸 캠프에서 그 이상을 얻었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와 함께 명문대 대학생이 멘토로 참가하여 멘토링을 진행하는 공신캠프는 학생들의 학습 개선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캠프로 유명하다.

이미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약 8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쌓았다. 자기주도학습캠프 운영 노하우와 국내 유일하게 보유한 공부법 전문강사, 공부의신 프로젝트의 대학생 멘토를 바탕으로 학습 커리큘럼부터 운영, 관리까지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4 겨울방학 공신캠프는 ‘학습 진단’과 ‘학습 습관’이라는 목표 아래 자신의 학습법에 대해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습 전문가 강의와 대학생 멘토의 개별 멘토링으로 학습법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자신에 맞는 공부법을 배우고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캠프의 최종 목표다.

기존 공신캠프와 크게 달라진 점은 △학년별로 세분화된 학습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의 학습 일일보고와 활동 결과 보고 △학부모의 학생 학습관리가 가능한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학부모 대상의 전문가 코칭 강연 등이다.

학생들은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활동한다. 오전에는 배우는 시간(學), 오후에는 배운 내용을 직접 실습해보는(習) 시간으로 운영된다. 저녁에는 ‘주제별 대화나누기’ 시간을 가져 강의실에서는 쉽게 꺼낼 수 없었던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과 해결방안에 대해 대학생 멘토와 친구들간에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앙일보교육법인 최영민 팀장은 “학생들의 학습이 크게 개선되면서 학부모의 만족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이 크다. 2014 공신캠프는 참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롭게 변화하고 기타 유사한 캠프들과 차별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겨울방학을 준비하는 공부의신 공신캠프는 홈페이지(www.gongsincamp.co.kr)에서 온라인 접수 받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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