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위 온라인 게임 회사인 소후 창유가 '2014년 모바일 게임 전략발표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20일 개최된 이날 전략발표회에서 소후 창유 모바일 사업부 대표 천궈지엔은 10억 위안 (약 1,800억)의 기금으로 중국, 한국, 일본 및 기타 마켓의 우수한 컨텐츠를 발굴하고, 2014-2015년에는 10억위안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며, 2014년부터 3년동안 파트너사에게 총10억위안을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는 2014년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창유의 브랜드와 자금력, 다양한 경험을 이용하여 경쟁력 있는 컨텐츠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의미하여, 해당 지원방안의 본격적인 개시시점은 2014년 1월초가 될 예정이다.

한일 모바일 사업부 양진호 대표는 “한국, 중국, 일본의 우수한 컨텐츠를 글로벌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시화하여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이 본 전략발표회의 핵심이다. 국내외 유수의 개발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보다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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