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LTE-A 무선인터넷 속도는 SK텔레콤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3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보면 LTE-A 무선인터넷 속도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광대역 LTE의 경우 통신사별 전송속도 차이가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처음 시작한 광대역 LTE의 다운로드 속도는 통신 3사 평균 56.6 메가비피에스로 LTE보다 1.8배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LTE-A의 경우 다운로드 속도가 47.2메가비피에스로 LTE보다 1.5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는 LTE서비스 평균속도는 해외 7개 도시의 다운로드 속도보다 1.4배, 업로드보다 1.6배 빠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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