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대표 고규영)는 3일 모바일 전자지갑 어플리케이션 ‘삼성월렛’을 통한 12월 거래금액이 10억 원을 돌파했으며 월 거래 건수 역시 6만 5천 건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서비스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재결제율도 평균 25퍼센트가 넘어 전체 모바일 전자지갑 및 지불 수단 가운데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히 1회성 사용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사용자의 지속적인 서비스 이용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2014년부터 삼성월렛은 월렛 내에서 국내 모든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롯데, 삼성, 신한,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6개 카드사로 구성된 앱카드 협의체와의 협의를 통해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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