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치매는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의 병’

흔하게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질환 중 특히 오랜 시간 동안의 수발이 필요한 치매와 뇌졸중 또는 중풍은 다른 말로 ‘가족의 병’이라고도 불린다. 사실 가족구성원 중에 중환으로 입원 중에 있으면 온 가족이 힘든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치매와 중풍질환은 환자의 고통만큼이나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보살핌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나타나 스트레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아이돌그룹 리더의 부친과 조부모의 자살 사건만 보더라도 알겠지만 잊을만하면 한 번씩 뉴스보도를 통해 치매를 앓고 있던 아내를 돌보다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 싫다며 노부부가 동반 자살한 사건을 볼 수 있다. 이런 뉴스를 보통사람이 보면 그냥 자살사건으로 여기지만 치매, 중풍을 앓고 있는 환자가족들은 이 사건을 남의 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런 중풍, 치매에 놓여 있는 부모님을 돌보는 자식들은 보살핌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의 초기치료 대응과 재활치료시스템, 재활기관의 시설 등 진료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을 선택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요양병원 개설기준 모호해

현재의 요양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수준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요양병원의 개설 기준이 모호한 까닭에 너도나도 요양병원을 설립하다 보니,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돈벌이로만 생각하는 데서 빚어진 결과이다. 이 때문에 요양병원의 선택기준에 있어서 시설이나 의료수준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제 1순위의 선택 기준이 됐다.

이에 인천에 위치하고 있는 위드미요양병원은 최근 1400평 규모에서 2800평 규모로 확장하며, 진료영역 확대는 물론 의료서비스의 질까지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위드미요양병원은 백세시대를 선도하는 의료법인 정강의료재단 위드미병원 그룹의 제 3분원으로 2012년 7월 개원한 이후 현재 400병상, 총 2800평 규모로 성장, 전체 2개 층을 이루고 있다.

특히 환자 중심의 시설 투자를 통해 움직임이 불편한 환자와 간병인을 위한 넓은 복도, 장기간의 입원 환경을 위한 병실 전면 창, 진료스텝과 환자들 간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일반 요양병원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환자중심의 시설을 자랑한다.

의료시스템에 있어서도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신경과, 내과의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으며, 또한 3교대 24시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100여명의 간호사와 더불어 사회복지, 물리치료, 재활치료, 작업치료를 제공하는 다양한 전문 스텝진이 치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고 있어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까지 모든 측면에서 안심하고 장기요양 환자를 맡길 수 있다.

위드미요양병원은 만성 중증 질환을 겪고 있거나 불의의 사고로 중·장기 입원을 통한 요양이 필요한 경우, 전문치료와 더불어 보호자가 믿고 환자를 맡길 수 있는 전문 공동간병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 의료기간이라 할 수 있다.

의료법인 위드미병원 그룹 대표이사 정광모 이사장은 “병원이 발전하고 규모가 커질수록 병원을 찾는 지역주민을 위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도입하여 건강한 백세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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