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유명 개그프로에서 개미핥기를 닮은 개그맨으로 ‘개미 퍼먹어’란 말을 들어야 했던 개그맨 이광채의 변신이 기대된다.

이광채는 SBS 웃찾사의 ‘서울나들이’ 코너에서 개미핥기 역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네티즌들 사이에 개미핥기 닮은꼴로 풍자되기도 했다. 얼마 전 개그맨 후배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그는 기사를 통해 ‘오랜 만에 봐도 불쌍하다’는 등의 애기를 들을 정도로 외모에 대해 큰 자신감이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박영호 원장에 따르면 개그맨 이광채는 마른 얼굴에 헤어라인이 비율보다 높아 이마가 더욱 넓어보이고, 길어보여 항상 앞머리를 내리고 다녔으며, 이마를 드러내고 싶어도 자신감이 없어 이번에 모발이식 수술로 균형 있는 이마 교정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수술을 받는 이들 중에는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어 어릴 때부터 스트레스를 받아온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단순히 이마가 넓은 경우뿐만 아니라 헤어라인이 불규칙하고 숱이 적은 경우에는 헤어라인을 반듯하게 만들어주어 전혀 다른 이미지로 변신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도 한다.

수술을 집도한 박영호 원장은 “이광채씨는 절개식으로 머리숱이 부족한 엠자라인에 충분한 모낭을 이식해 탈모를 치료하면서도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과 풍성한 불륨감의 효과까지 반영한 리폼커플링 헤어라인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폼 커플링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적당한 이마의 크기와 함께 평균적으로 미간으로부터 7~7.5cm 정도 높은 형태의 정상적인 이마의 높이를 만들어 주는 방식의 수술법으로, 수술 후 작고 갸름한 동안 얼굴을 기대할 수 있게 드림헤어라인에서 개발된 수술법이다.

박 원장은 “개인의 얼굴형에 따라 이식하는 모낭의 양이나 디자인이 달라질 수 있는 수술”이라며, “탈모로 인해 노안 등의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라면 전문 적인 상담을 통해 그에 맞는 수술방법을 결정한다면 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법”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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