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2일 서초 R&D캠퍼스에서 ‘LG 드림 멘토링(LG Dream Mentoring)’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엔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 안승권 사장을 비롯해 멘토로 활동한 임직원들이 참가해 총 32명의 프로그램 수료자들을 축하했다. 각종 온/오프라인 활동에 활발히 참여한 우수 수료자들에게는 ‘LG G 패드 8.3’ 등 부상도 수여했다.

‘LG 드림 멘토링’은 LG전자의 최고 기술전문가들이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들과 1:1 결연을 맺어 지도와 조언을 제공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LG 드림 멘토링’ 1기 수료자들은 지난 해 5월 열린 멘토(Mentor;선배)-멘티(Mentee;후배) 간 결연식을 시작으로, 지난 9개월간 △ 기술세미나 및 진로 상담 △ 사내외 학회 공동 참석 △ 등산, 야구대회 관람 등 다양한 상호 교류의 장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

특히, LG전자는 프로그램의 효용성을 강화하고자 학생들의 연구 분야 및 향후 성장 비전 등을 세밀히 고려해 최적의 멘토를 선정했다. 이번 1기(2013년)의 성공을 발판 삼아 매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1기 수료자 구남훈씨(26세, 중앙대)는 “최고 전문가에게 허심탄회하게 조언을 구하고, 다양한 대외활동으로 시야도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내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멘토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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