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패션 모자를 선도하는 토종 패션모자 브랜드 ㈜샤뽀(대표 조현종)가 오는 1월 24일 양재 엘타워 그랜드 홀에서 ‘2014 Iuielle HAT SHOW’를 개최한다.

이번 모자 컬렉션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테마로 사계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아름다운 꽃과 나비, 새, 과일 등 자연과 하나된 여인의 로맨틱 가든으로 꾸며질 봄은 ‘Belle Epoque(아름다운 시절)’의 테마로 진행되며, 이어 심플하지만 강렬한 원 포인트 임펙트로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여름은 ‘Moder Wit’로 펼칠 계획이다.

이어 캐주얼과 엘레강스 콘셉트의 ‘Urban Casual’, 경마장에 나가는 화려하고 기품 있는 카리스마를 연출할 ‘Royal Ascot’, 순백의 남녀를 표현하는 ‘Wedding’을 끝으로 쇼를 마무리된다.

이번 콜렉션을 연출한 디에스컴즈㈜ 고진영 대표는 “웨러블 페미니즘(Wearable feminism)을 기본 콘셉트로 자연과 하나되는 여성의 미를 표현하고자 음악과 향기가 있는 계절별패션쇼를 강조했다”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패션아이템브랜드 루이엘이 국내 최초로 모자패션쇼를 개최하는 만큼 국내 모자패션문화를 선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루이엘은 아시아 최초 파리의 모자전문학교 C.M.T를 졸업한 셜리 천이 디자인한 국내 유일의 모자 전문 디자이너 브랜드다. 이미 각계 각층의 유명 스타들이 즐겨 쓰는 모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루이엘은 MBC드라마 <내조의 여왕>, KBS드라마 <서울 1945>, 일본 아사히 TV 특별기획 드라마 등에 단독 모자 자문 및 협찬하며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에는 전통 문화의 도시 전주에 모자문화 복합공간인 ‘루이엘 모자 박물관’을 개관했고, 모자아카데미, 모자전문서적 출간, 대학강의를 통한 폭넓은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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