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1억 인구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의 사용자가 오는 2017년까지 80%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주장을 한 미국 프린스턴대학 기계항공공학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존 캐너렐라와 조슈아 스페클러는 과학 전자서고에 게시한 논문에서 페이스북이 마치 전염병과도 같이 소멸 직전의 절정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들은 페이스북 사용자가 금년 말까지 20% 줄어드는 등 앞으로 급속한 쇠퇴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15년부터 2017년 사이에는 최정점기 사용자의 80%를 잃게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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