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성대학은 교육부 ‘선취업 후진학 사업’ 선정 대학으로 재직자 특별전형을 운영하며, 전문•희소계열 후학업 교육체제를 구축했다. 선취업 후진학 모집 전공은 조선해양기계과와 자동차기계과이며, 마감은 인원 충원 시까지다.

창원문성대학의 전문-희소계열 후학업 전형에서는 입학금을 전액 면제 지원하고, 재학 기간 중 수업료는 30%를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기타 성적우수 장학금과 기업체 지정장학금, 복지장학금, 보훈장학금, 문성가족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도 일반과정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또 선취업 후진학 사업의 특성상 재직자의 입학 전 경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실무경력을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선행학습 인정제’도 도입했다. 선행학습 인정학점은 16학점을 인정받는다. 직장인 특성에 맞게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야간과정의 수업 방식을 도입한 것 또한 창원문성대학의 특징이다.

대학 측은 “조선해양기계과와 자동차기계과는 전문가로서의 능력이 중요한 전공이기 때문에 공학전문학사 자격을 갖춘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선취업 후진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2014학년도 전문•희소계열 후학업 지원 사업을 기점으로 2015학년도, 2016학년도에도 계속적으로 모집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학자격은 특성화(구 실업계, 전문계)고,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로서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재직자(군 경력 포함)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조선해양기계과는 경상대학교 해양산업융합학과 편입도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및 고교생활기록부 사본, 현 직장 재직증명서 원본과 사업체 4대보험 1개 이상 가입 확인서 원본, 군 경력 포함 시 병적 증명서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hosun.cm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한기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