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수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심경 (사진: 김지수 미투데이)

가수 김지수가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전 오리엔테이션 공연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7일 오후 9시경 경주의 한 리조트에서는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됐다. 당시 김지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초청가수로 초대받아 공연을 펼친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지수의 신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자 소속사 쇼파르 뮤직 측은 "김지수는 무사하다"며 "공연은 사고가 일어나기 한 시간 전에 끝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 부산외대 학생들에게 불상사가 생겨 마음이 무겁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갔으면 한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지수 역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며 착찹한 심경을 밝혔다.

김지수 심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슬프겠다", "아찔한 상황이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빈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