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을 맞아 키성장 클리닉 키네스가 아이들에게 '키네스 토크트리' 캠페인을 펼친다.

'키네스 토크트리'는 우리가 놓친 아이들의 마음속에 지워진 스트레스와 상처를 달래주며 '토크트리'와 함께 아이 자신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등, 키성장 뿐 아니라 마음도 쑥쑥 자랄 수 바램으로 자연과 가까워지는 방법을 깨닫기 위한 이벤트이다.

키우는 정성과 고른 영양소가 뿌리까지 튼튼한 나무로 성장 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매일 나무가 자라듯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이것이 ‘키네스 토크트리’가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다.

키네스의 김양수 원장은 키성장클리닉 아이들이 '키네스 토크트리'와 인사하고 운동을 시작한다며,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함께 자라나는 나무와 인사하는 것 만으로도 자신감이 생겨 운동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덧붙여 "봄방학이라 즐거워야 할 우리 아이들이 이 짧은 시기마저도 새 학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어린 시절 들로 산으로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던 시절은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는 영화 속 이야기일 뿐이다."며 “아이들의 어깨에 지워진 스트레스의 무게는 그대로 아이의 건강과 성장발육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키네스는 아이의 마음을 다스려주는 방법으로 토크트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요즘 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시간에 떠밀려 뛰어 놀 시간을 잊어버린 지 오래다. 오히려 운동도 학습의 일종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또한 성장발육에 좋다는 건강식이며 치료 등으로 아이들에게 키성장에 관한 스트레스까지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이 과도한 비만과 같은 체형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이들의 잘못된 자세, 잘못된 생활 습관만을 탓하며 성장발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걱정한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스마트폰에 의존하고, 컴퓨터 게임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말이다.

김양수 원장은 이에 관해 "빨리 키가 자라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안고 있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 15년간 수많은 아이들의 키를 키우는 연구를 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물리적인 운동과 함께 정신건강이 아이들의 키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활한 성장발육을 통해 키를 키우기 위해서는 병을 치료하는 것처럼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바른 생활을 통해 스스로 키가 자라게 해야 한다."며 몸과 마음의 키가 균형을 이루며 성장하는 것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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