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움말: 미담은클리닉 배진만 원장

“간편하고 효과적, 결혼 피부를 위한 예비신부들에게 제격”

봄기운이 서리기 시작하는 절기 우수(雨水,19일)가 되었다. 우수(雨水)의 뜻은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아 물이 많아진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것이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만물이 소생하고 희망이 싹트는 계절의 의미를 갖는 봄은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결혼 시즌이다. 업계에서는 결혼 최대 성수기로 꼽히기도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5월의 신부”라는 로망을 한번쯤은 꿈꿔 보았을 것이다. 평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결혼식! 봄의 생동감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고 싶은 게 모든 여자들의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만혼(晩婚)이 대세로 자리 잡은 요즘 예비신부는 조금이라도 더 어려보이고 예뻐 보이기 위해 안면거상술이나 양악수술등의 성형수술을 주저 없이 선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성형수술은 비용적인 부담은 물론 얼굴에 너무 큰 변화를 주고 분별없이 선택했다가는 부작용이라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도 하여 늦은 결혼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그래서일까, 최근 짧은 시간에 성형수술 없이도 갸름한 얼굴을 만들어주고 피부탄력을 높여주는 실리프팅 시술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리프팅이란, 절개 없이 피부 속에 특수한 녹는 실(PDO)을 삽입하여 처진 피부, 턱선 라인, 목주름 등을 리프팅해주고 얼굴 주름을 제거하면서 얼굴라인 또한 갸름하게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이러한 실리프팅 시술의 또 다른 장점은 피부에 들어간 실이 콜라겐을 자체 생성하도록 도와 팔자주름 및 목주름, 눈가, 처진 볼 살, 이중턱을 개선하는 것으로, 시술의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 없이 효과가 두드러져 선호되고 있다. 간편하고 효과적이어서 결혼을 위한 피부에 신경 쓰는 예비신부들에게도 제격이다.

실리프팅의 종류는 다양하다. 울트라 리프팅, 회오리 리프팅, 오메가 리프팅, 티알라인 등이 있어 실의 모양 굵기에 따라 분류 된다.

실리프팅 시술에 관하여 미담은클리닉 배진만 원장은 “실의 모양도 중요하지만, 주름과 피부 처짐에 효과적인 리프팅을 하려면 얼굴 전체를 당기기보다 개인의 얼굴형에 맞게 실을 선택하고 한 땀 한 땀 리프팅을 해주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개인의 얼굴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의 실을 믹스하여 맞춤 시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술 후 자연스러운 이미지 형성에 용의하여 시술 후 만족감이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배원장은 “모든 의료행위에는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이다. 다만 부작용과 불편함 없는 결과를 위해서는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시술법을 의사와 상담해 결정하고, 실의 정품 여부나 효과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체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봄의 아름다운 어린신부를 꿈꾼다면 실리프팅으로 티안나고 자연스럽게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최한기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