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공채시기가 바짝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특히 주요 대기업들의 공채에 전형 변화가 생기면서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면접을 준비하기에 한창이다.

특히 졸업시즌을 맞은 대학가에는 스펙 준비 및 외모 개선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려는 대학 졸업생들의 고민이 끊이질 않고 있다. 많은 직종에서 취업과 경력에 외모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이미 사회심리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좀 더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채용 면접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외모 가꾸기에도 상당한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의 주머니 사정이라는 것이 그리 넉넉할 리 만무하다. 아직 경제적인 능력이 없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고가의 성형수술은 부담이 될 수 있는 것.

그래서 비용적인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면서 자연스럽게 예뻐질 수 있는 방법으로 취업대비 쁘띠성형을 받는 이들이 많다. 간단히 주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성형수술은 회복기간도 거의 필요치 않으면서 시술 후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워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술이다.

영등포 CU클린업피부과 신종훈 원장은 “상반기 공채시즌이 되자 대학 졸업을 앞둔 이들이 첫인상에서 풍기는 이미지를 좀 더 뚜렷하고 성실해 보이게 만들기 위해 피부과를 찾고 있다”며, “필러나 보톡스 등의 쁘띠성형은 이제 콤플렉스를 해결하고 자신감을 상승시키는 것을 넘어 하나의 스펙처럼 취급되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