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시스코리아의 제시카 장 지사장

엑시스코리아가 채널 및 파트너 대상으로 ‘2014 엑시스코리아 파트너 킥오프(2014 Axis Korea Partner Kickoff)’ 행사를 개최하고, 기존 커머셜과 산업체 제조 시설뿐만 아니라, 교통과 카지노, 도시방범, 리테일(소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엑시스코리아의 ‘2014 엑시스 코리아 파트너 킥오프(2014 AXIS Korea Partner Kickoff)’ 행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양재동 엘타워에서 채널 및 파트너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팬룩(Fan look) 북아시아 총괄부사장과 제시카 장(Jessica Chang) 지사장을 비롯하여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지난 해 비즈니스 성과를 정리하고 올해 시장 공략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엑시스는 지난해 엑시스는 전세계 각 지역 파트너 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엑시스의 제시카 장(Jessica Chang) 지사장은 올해 국내 비즈니스 목표에 대해 “지난해에는 도시 방범과 일반 산업체 제조 시설물, 커머셜(일반 빌딩 및 아파트, 건축물) 분야에서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기존 커머셜과 산업체 제조 시설뿐만 아니라, 교통과 카지노, 도시방범, 리테일(소매)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사례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파트너사들과 적극 협력하여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시카 장 지사장은 “엑시스의 지속적인 성장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매출 성장과 파트너 영입 수치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라며 "엑시스코리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CCTV 업체와 리셀러, 시스템 통합(SI) 업체들을 지속적으로 파트너로 영입하고 ‘엑시스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파트너사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시카 장 지사장은 글로벌 파트너쉽을 강조하며 “영상 감시 카메라만을 원하는 고객은 없다. 기반이 되는 저장장치를 비롯하여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모두 함께 고객 상황에 맞춤화시켜 제공할 수 있도록, 업계에서는 가장 광범위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엑시스는 지난 1996년 처음으로 네트워크(IP) 카메라를 출시한 이후 기존 비디오 감시 카메라를 포함해 전세계 CCTV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IMS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해 전세계 보안 시장의 45%를 차지했던 네트워크 영상 솔루션은 2017년 69%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올해 아날로그와 네트워크 카메라의 점유율이 역전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영상감시시장의 규모는 같은 기간 120억 달러(한화 약 12조6천억 원)에서 231억 달러(한화 약 24조 3천억 원)로 두 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엑시스는 매년 매출액의 14%를 R&D(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카메라 관련 고유의 핵심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컬러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라이트 파인더(Lightfinder) 기술을 비롯하여 빛이 반사되어 영상이 어둡게 처리되는 것을 보정하는 기능 등을 개발하여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신기술을 빠르게 개발해 적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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