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카드사 고객정보유출사건으로 많은 금융권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위한 검토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은 재발 방지책으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을 언급하기면서 그 기세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일부 은행들이 직원들의 업무용 컴퓨터에는 고객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조회만 가능하게 하며, 내부에서 유통되는 모든 파일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관리함으로써 개인 정보를 외부로 반출할 수 없게 하겠다는 복안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는 향후 보안강화차원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X86서버인Window/Linux를 기반으로 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현재 고객 서비스중인 LG CNS/엘림넷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미 케이사인의 Ksign SecureDB를 통해서 DB암호화를 적용 중이다.

케이사인은 2년 전부터 이미 보안환경의 변화를 사전 예측하여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DB암호화 제품을 개발을 완료했고 제품의 런칭을 통해서 이미 서비스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 소스수정이 전혀 없이 DB암호화를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솔루션인 Ksign SecureDB 커널방식은 성능 이슈 없이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서비스가 가능한 유일한 제품이다.

올해부터 케이사인은 엘림넷과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서비스에 대한 시장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영업확대를 진행중에 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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