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mo SG-LMS의 GUI 기반 관리도구

별도의 H/W에 로그 저장 및 관리로 보안성 강화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가 26일 선보인 D’Amo SG-LMS(통합 로그관리서버)는, 기업에서 사용중인 DB암호화 솔루션 D’Amo(디아모) 와 연관된 모든 로그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대부분의 암호화 솔루션은 로그를 암호화 솔루션이 설치된 애플리케이션 서버 또는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누적시키는 구조이다. 이러한 구조는 장기간 운영 시에 서버 측의 저장공간 부족, 성능의 저하 등의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일부 솔루션의 경우, 로그를 별도 서버에서 관리하기도 하지만, 안전한 보안 조치가 적용되지 않은 경우, 잠재적으로 로그 위변조, 로그 유출과 같은 보안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D’Amo SG-LMS를 이용해 DB 암호화 솔루션인 D’Amo의 로그를 H/W 장비에 저장 및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을 탑재하여, 안전한 로그 암호화를 통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또한 저장된 로그에 대하여 별도의 검증 기능을 포함하여 로그 위변조를 방지하고, 대용량 로그 암호화를 통해 인가된 사용자만 로그를 확인할 수 있다. H/W 장비 이중화를 통해 높은 서비스 가용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 로그 백업 등의 편리한 관리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능들은 함께 제공되는 GUI 기반의 관리도구로 편리하게 조회/설정이 가능하며, 접근제어 및 감사 기능을 강화해 정보보안 법규준수를 위한 안전한 로그관리 고민도 해결해준다.

펜타시큐리티 보안기술연구소 김덕수 상무는 “정보보안 관련 법규 등을 보면 주요 시스템 로그에 대하여 접근제어 및 감사가 필요하며 안전하게 보관할 것으로 권하고 있다. 통합 로그 관리서버 D’Amo SG-LMS는 법규 이슈를 해결함은 물론, 보안성을 기본으로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다. 이미 금융기관들에 도입되어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앞으로 공공기관, 일반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도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남욱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